현금 결제비율 상향조정, 하도급대금 지급조건 개선

▲ 대한전선은 14개 협력업체들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손관호)은 29일 오전 당진공장 연수실에서 14개 협력업체들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전선 강희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200여 협력사들 중 비비엔스틸, 티에스씨, 양양테크 등 각 업종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협약식에서 긴급운영자금 지원 확대, 현금 결제비율 상향 조정, 대금지급 기일 단축 등 금융지원 및 하도급대금 지급조건을 개선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부당거래 방지를 위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협력사 임직원에 대한 기술교육과 협력사 포털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에 대한 방안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희전 사장은 “기업이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대한전선은 최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비전 선포와 함께 윤리경영 및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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