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유관기관 협력 기대

▲ 중소기업 온실가스감축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가 지정하는 ‘중소기업 온실가스감축 종합지원센터’가 4월29일 광주광역시 소재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 광주전남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이하 ‘지역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중소기업 온실가스감축 지원센터’는 에너지관리공단 12개 지역센터에 설치되며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지원, 역량지원, 자금지원, 시장개척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12개 지역센터에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에너지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서비스, 목표관리제 이행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더불어 에너지․온실가스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및 에너지상품정보 등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On-line 상담 등 종합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지식경제부 에너지·온실가스목표관리팀 이상준 팀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신공정 도입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환경보전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녹색성장 이념의 정수”라며 “독자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에너지전문가 일대일 맞춤상담’과 ‘현장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On-line 상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중소기업에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 이종배 광주전남 지역센터장은 “에너지관리공단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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