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 교류의 중심적인 역할 수행 및 교두보 마련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과 이스라엘과의 에너지기술 관련 협력 및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29일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김한주 사무총장, 이하 한이재단)과 이스라엘과의 에너지기술 관련 협력 및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연구원내에서 갖고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맺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제협력 ▲산업기술 인력교육 및 교류 ▲공동연구조사 분야 등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한국과 이스라엘이 보유한 에너지기술 교류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양국이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기술 분야의 협력과 우리나라의 녹색기술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에너지기술관련 연구원, 대학 및 기업과의 구체적인 협력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주호 원장은 “에너지 자원이 부족하다는 공통점을 가진 양국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기술의 교류는 물론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 후, 공동연구 분야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이스라엘 산업 및 R&D지원에 대한 한이재단의 사업설명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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