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출신…BP코리아 사장 등 역임

GE에너지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대표 겐지 우에니시)는 GE에너지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공성도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GE에너지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비즈니스 전략의 개발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공 사장은 효성의 풍력사업단 사장과 BP코리아 사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BP에서는 10년 이상 재직하며 여러 중책을 두루 거쳤다.

영국 런던 본부에서는 전략·기획실 과 감사실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했으며 호주 퍼스 사업장에서는 액체 천연가스를 생산, 판매하는 합작사 노스 웨스트 쉘프 프로젝트(North West Shelf )를 담당했다. 한국 정부의 기획예산위원회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에너지 업계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약 10년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로 활동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워싱턴D.C. 소재의 애킨, 검프, 스트라우스, 하우어 앤드 펠드(Akin, Gump, Strauss, Hauer & Feld), 국제통화기금의 법무팀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조지 워싱턴대 국제학 학사취득 후 동 대학 법률센터에서 세법 부문을 우등 졸업하며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페퍼다인 법대에서 법학 박사를 우등으로 취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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