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1월 셋째주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53.6원 내린 1477.5원/ℓ으로 29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1997년 가격자유화 이후 사상 최장기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23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가는 1,455.1원/ℓ으로 휘발유 최저가는 충북 음성 ○○주유소 (1265원/ℓ), 최고가는 경북 구미 ○○주유소 (2099원/ℓ)다.

경유는 전주대비 44.8원 낮은 1306.5원/ℓ, 등유는 39.6원 낮은 1019.0원/ℓ을 기록해 하락폭이 전주 대비 확대됐다.

23일 기준 휘발유 가격이 1200원대 주유소는 30개(0.2%), 1300원대 이하는 4180개(34.4%)이고 경유 1100원대 주유소는 877개(7.2%), 1200원대 이하는 8,652개(71.4%)로 전주에 비해 휘발유 1300원대 이하 주유소 수가 증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