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본원에서, 7개 수행 기술분야 소재

기술경쟁이 치열해지고 산업이 첨단화, 고도화됨에 따라 국가산업과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산업 전기기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첨단 산업 전기-전자 기술의 수요자를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가 마련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ㆍ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이달 19일 ‘산업 전기-전자 테크노페어’를 창원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가 수행하고 있는 7개 기술분야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전동력연구센터(센터장 구대현)가 개발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전동기・전력변환장치 및 고속회전기 기술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KERI는 현재 관련 연구외 에도 ‘스마트그리드연계 전기자동차 모니터링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전기자동차가 대중화됐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창원시 및 경남도내 총 63대의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25대의 전기자동차를 운행함으로써 주행시 부품특성 분석 및 원격 모니터링을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ERI는 이를 위해 최근 연구원내 ‘전기자동차 통합운영 모니터링 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외에도 △자기부상을 응용한 대면적 원통 나노인쇄기술(나노공정연구그룹 오현석 그룹장) △풍력・조류 발전기 제어기술(전동력연구센터 박정우 박사) △전력기기 진단기술(전력기기연구센터 강동식 센터장) △초고압 전력기기 해석기술(전력기기연구센터 김홍규 박사) △액중 전기폭발에 의한 나노분말 제조 기술(전기추진연구센터 조주현 박사) △반도체 스위치 기반 펄스전원 시스템 설계 기술(전기추진연구센터 류홍제 박사) 등이 소개되며 기술상담도 이어질 예정이다.

유태환 한국전기연구원장은 “최근 국제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분야와 관련, 산업체 연구자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는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첨단산업기술의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지금까지 KERI가 성공적으로 개발한 연구성과와 현재 개발 중인 기술들을 소개하여 산업현장 연구자들이 기업체의 새로운 동인이 될 기술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한국전기연구원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산업전기연구본부 박자영 055-280-1489 email.longformoon@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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