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380-30, 대규모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제어성능 제공
개별 장비 운용시간 통제 최대 8대까지 완벽 교대 운전

▲ 두텍이 새로 출시한 DX380-30 에어컴프레서 다중 제어시스템
[에너지신문] 산업용 컨트롤러 전문업체 (주)두텍(대표 최득남, www.dotech21.com)이 대규모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에어컴프레서 다중제어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두텍 DX380-30은 여러 대의 에어 컴프레서를 동시에 운용하는 대규모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다중 제어 시스템이다. 기존 간이 제작 시스템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운용효율 미비와 잦은 오류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한 전용 시스템이다.

두텍은 자체 기술인 에어 컴프레서 대수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최대 8대의 장비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장비의 운전 누적 시간을 개별적으로 측정해 운전 시간이 적은 장비를 우선적으로 가동시켜 효율적 운전이 가능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자동공구 및 자동화 설비의 에너지원인 에어 컴프레서는 산업현장에서 필수적인 설비이다. 때문에 생산 규모가 큰 산업체에서는 여러 대의 에어컴프레서를 동시에 운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효율적인 컴프레서 운용이 전제되어야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는 각종 부품을 조합해 만든 간이 제작 시스템 외에는 이렇다 할 에어컴프레서 전용 시스템은 없었다.

DX380-30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에어 컴프레서 다중 제어를 위해 개발된 DX380으로 이미 시장에서 다년 간 효율성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고성능 마이컴 컨트롤러다.

운전과 정지 압력 설정 및 온도 설정, 개별 ON/OFF값 설정, 스텝 간 ON/OFF값 설정 등 실제 장비 운용에서 필요한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트립 경보 이력을 160개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CPU 다운시 자동복구, 유지보수 시기 자동 알림, RS485 MODBUS RTU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부가기능까지 갖췄다.

두텍 담당자는 “DX380-30을 적용할 경우 생산 현장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기동 전력 감소 및 장비의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효용성을 어필해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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