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저우 공장서 연산 16만톤 규모
내달 시험생산 및 승인 거쳐 본격화

[에너지신문]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중국 창저우 지역에 신규 켈탄(Keltan®) EPDM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연산 16만톤 규모의 EPDM 고무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내달까지 시험 생산 및 고객 승인 절차를 거쳐 중국 및 아시아 시장 고객의 니즈에 맞춘 총 10종에 이르는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랑세스는 세계 선두의 EPDM 고무 공급자로, 켈탄(Keltan) 브랜드로 전 세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EPDM (에틸렌 프로플렌 다이엔 모노머)은 자동차 도어의 고무 씰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성형, 전기ㆍ전선용 케이블, 건축 및 석유탐사 등에 활용되는 고성능 합성고무로, 밀도가 낮고 열ㆍ산화ㆍ화학작용ㆍ마모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며 절연 효과가 뛰어나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