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소재 및 LED공정용 부품소재 등

SKC솔믹스(대표이사 주광일)가 태양광 소재 및 LED공정용 부품소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SKC솔믹스는 기존 실리콘 잉곳 성장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 태양광 사업에 진출했으며 올해 태양광 셀 공정과 LED 공정에 사용되는 부품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SKC솔믹스에 따르면 LED웨이퍼 가공공정 중 식각(Etcher)공정에서 웨이퍼를 지지하는 핵심 부품인 Tray는 전세계적으로 극소수의 기업만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 향후 LED 시장의 성장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제품이다.

SKC솔믹스는 기존 SiC 소재기술을 바탕으로 2009년 하반기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5월 상용화에 성공했다.

SKC솔믹스는 기존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를 뛰어 넘어 태양광, LED, MLC 등 종합부품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의 6%수준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2008년 8명이었던 R&D인력을 현재 35명까지 확충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의 확보를 통해 2015년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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