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태양전지 중 13.3% 점유

전세계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은 지난해 총 3.1GW가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는 전년대비 41% 성장한 4.4GW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시장조사기관인 솔라엔에너지(대표 김광주)에 따르면 2010년 전세계 태양전지 생산량 25.6GW 중 약 3.1GW가 박막형으로 전체 생산량의 12.1%였으나 올해는 4.4GW로 전체 생산량 32.9GW 중 약 13.3%를 점유할 것으로 예측됐다.

박막형 태양전지 중 CdTe는 전체 박막 태양전지의 약 46.5%를 점유, 박막형 중에서 가장 많이 생산됐으며 그 뒤를 이어 a-Si이 약 1.3GW(41.7%)로 2위를 차지했다. a-Si는 올해 약 1.6GW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시장점유율은 38%로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CIGS는 지난해 약 0.4GW에서 올해 0.7GW로 대폭 성장하고 점유율도 지난해 11.8% 에서 올해 16.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솔라앤에너지는 중장기 박막시장에 대한 예측을 통해 2015년 전체 태양광 시장이 67GW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중 약 14GW가 박막형으로 점유율이 약 20.7%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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