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울산가스전사무소서 유관기관 및 민관 합동으로

▲ 울산 가스전 관리사무소에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20일 울산 가스전 관리사무소에서 서문규 사장 및 온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2005년부터 실시한 전국 단위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범국가적으로 총력을 다하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석유공사 내에 발생 가능한 재난유형에 대해 실제로 현장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석유공사는 "훈련을 통해 기관장 중심의 ‘컨트럴 타워’ 역할 및 임무를 숙지해 초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이번 훈련을 위해 고압 천연가스, 초경질원유 생산 설비의 탱크 누유 및 화재 발생을 진압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사전회의와 리허설을 통해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훈련참여를 적극 유도, S-Oil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의 재난대응역량을 함께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석유공사는 "향후에도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재난발생시 빈틈없는 대응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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