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8일 규제·민원 담당자 규제개혁 워크숍

▲ 신원섭 산림청장이 규제·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 '산림분야 규제개혁 워크숍'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산림분야의 올해 규제개혁 방향은 어떻게 진행될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규제·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산림청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녹색사업단 등 산림분야 유관단체 규제?민원업무 담당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무조정실 이창수 규제총괄정책관이 정부규제개혁에 관한 특강을 했다. 이어 지난해 산림분야 규제개혁 추진사항과 올해 정부규제개혁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민원친절도, 청렴 등 공직자 행동강령 등 이해를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청은 지난해도 규제개혁을 통해 풍력발전을 위한 산지입지 제한을 완화하고, 49년만에 나무의 벌채연령을 낮추는 등 105건의 크고 작은 규제를 개선한 바 있다. 또 정부업무평가에서도 청 단위 기관 중 규제개혁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앞으로 산림 관련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규제개혁을 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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