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단, 전력사용량 대폭 줄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양경자)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발전 패러다임에 맞춰 정보화분야의 녹색성장인 에너지절약 및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그린 IT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산실 장비배치구조를 사람중심에서 공기흐름 중심으로 변경해 전력사용량을 약 17.1% 절감시켰다.

절감된 전력사용량을 기반으로 장비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무정전전원장치(UPS) 용량을 120KVA에서 150KVA로 25%증설했다. 증설 후 측정된 전력사용량은 예전에 비해 약 10.4% 절감돼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친환경 사무용 전산기기 도입, 중식시간 모니터 끄기 운동 추진, 원격지원시스템 활용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국가적인 탄소배출량 절감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최순범 정보지원부장은 “앞으로도 향후 노후장비 교체 등 지속적인 그린IT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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