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가스안전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2일 '제 18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2층 세콰이아홀에서 대형시설 가스안전관리를 주제로 '2011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도 뜨거운 관심속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대형플랜트 및 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 노르웨이 및 국내의 저명한 안전전문가 4명을 초청해 주제발표를 진행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중앙대학교 윤기봉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 파손방지를 위한 구조건전성 해석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윤재 교수) △ 일본 대형시설 설비의 경년열화 관리( 일본 도쿄공업대 오시마 에이지 교수) △ LNG 플랜트의 안전과 방재( 일본 치요다 어드밴스드 솔루션즈(주) 호즈미 요시카즈 이사) △ CFD를 이용한 대형시설 가스폭발 사고분석 사례연구(노르웨이 GEXCON사 올라브 로널드 한센 이사)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박환규 사장은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민들이 ‘대형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관련 학계, 산업계 및 연구소가 국내 안전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새로운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