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분야 저명인사 60여명 참가, 석유 및 에너지 전망 논의

석유수출국기구 (OPEC) 사무총장 압둘라 알 바드리 (Abdullah al-Badri)를 포함한 60여명의 세계 에너지 부문 저명 인사들이 13~16일 기간 동안 로이터의 휴스턴, 뉴욕, 런던, 본, 샌프란시스코 및 싱가포르 지국에서 개최하는 독점 인터뷰 시리즈에 참가, 석유 및 에너지 전망을 논의한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혁명, 그리고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등으로 인해 석유와 가스 가격이 급등, 경제 전문가들은 상승하는 에너지 비용이 세계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시장의 커다란 변동은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방지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고 있다. 각국 투자 회사와 정부들은 후쿠시마 원전 위기 이후 재생 에너지 장비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석유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재생 에너지에 다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로이터 글로벌 에너지 및 기후 서밋 2011’에서는 60여명의 세계 에너지 및 기후 관련 산업 의사 결정자들이 21세기가 당면한 문제점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0년도 ‘로이터 글로벌 에너지 및 기후 서밋’에서는 세계 경제가 침체로부터 회복됨에 따라 세계 3대 상품 거래소와 주요 석유 생산업체 및 소비자들이 참여하여 공급과 수요 전망을 활발하게 논의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각 산업 분야 핵심 최고 경영인들과 로이터 뉴스 글로벌 팀의 전문 기자들이 비공개 토론 세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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