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우리나라가 직접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가스분야 국제회의인 ‘APGC(아시아태평양가스컨퍼런스) 2015’의 개막이 눈앞에 다가왔다.

에너지신문과 한국가스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가스연맹(IGU)이 특별후원하는 ‘APGC 2015’에는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글로벌 석유가스메이저사인 엑슨모빌, 라스가스, 쉘, 미쓰비시와 SK E&S, 현대LNG해운, 삼성물산 등이 후원한다.

전시회에는 가스산업계의 주요 공기업 및 대기업은 물론 화성, 대주기계 등 대구지역 기업을 비롯해 영국전자,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 동화엔텍, 스틸플라워 등 가스관련 중소기업들이 대거 출품해 가스업계 전 밸류체인의 시장 및 기술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을 펼친다.

APGC 2015는 2021년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WGC 2021(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징검다리는 물론 국제가스시장에서의 위상제고 및 LNG 구매협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가스업계의 상하류 밸류체인 전체가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뜻 깊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가스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행사가 가스인들의 의미 있는 토론 의 장은 물론 즐거운 축제가 펼쳐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업계 관계자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 번 당부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