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석유제품 유통 환경 조성

[에너지신문]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2015년 국내 석유유통시장은 가짜석유뿐만 아니라 정량미달 판매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 1년 6개월이 지난 석유제품 주간단위 수급보고제도는 100%에 가까운 보고율을 보이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정확한 수급보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석유제품 불법행위 적발률이 과거보다 향상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석유관리원은 기관 고유 업무에 대한 내실화 및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등 지능적인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켜 석유유통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반부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석유관리원은 건전한 석유유통질서를 확립해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석유제품이 유통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석유유통시장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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