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규제수요에 선제적 대응

[에너지신문] 2016년 병신(丙申)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이 뜻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 가정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새로운 규제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원전비리 등 비정상 관행을 근절하고 원자력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저해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 안전정책에 대한 고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 테러 위협의 급증,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의 원전 건설 증가 등에 많은 국민들이 염려하고 계시며 원전 해체,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새로운 규제 수요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2016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 안전규제 정책을 착실히 수행하면서 새로운 규제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목표로 한 정책 하나하나가 알찬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첫 번째도 안전중심, 두 번째도 안전중심의 원자력안전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새해는 지혜와 잔재주를 겸한 원숭이의 해인만큼 여러분의 가정에서 계획했던 일들이 즐겁게 술술 풀리는 만사능통(萬事能通)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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