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노력으로 미래와 마주할 것

[에너지신문] 2016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활기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서부발전은 최고수준의 설비신뢰도 달성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하는 한편, 노사간 이해와 양보로 임금피크제를 선도 도입하는 등 발전공기업으로서 우리의 책임을 다했습니다.

완전히 정착할 때까지 아직 갈 길이 남아있지만 본사 이전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비상경영 추진 등 각고의 노력으로 당초 전망을 초과, 300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재무성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설비용량 1만 1808MW를 정점으로 성장의 변곡점을 지나 정체에 진입하는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구체적인 설계를 해야 합니다. 또한 위기돌파와 지속성장을 뒷받침하는 기술역량과 인적역량을 길러내야 하겠습니다.

특히 서부발전은 물론 에너지공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위한 품격 있는 新기업문화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서부인들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뀌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지금 이 순간부터, 영혼을 담은 치열한 노력으로 미래와 마주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모두에게 늘 행운과 만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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