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우수 절감기관 도전

대전광역시는 올해 전국 지자체 에너지절감 4% 목표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자체 에너지절감 및 행태개선 등은 물론, 청사내 각종 에너지 낭비요인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절감목표를 월등히 상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 소방본부는 24시간 근무부서로 시스템상 겨울철 난방과 여름철 냉방을 24시간 공급함에 따라 에너지 낭비의 주요인으로 드러나 부분 냉·난방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 연간 4900만원의 절감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사 5층 옥상에 태양열집열판을 설치, 연간 4100만원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시민들에게 태양열에너지 활용을 적극 홍보할 계힉이다.

시 관계자는 “청사내 노후된 설비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낭비요인을 발굴·개선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공기관 전국 최우수 에너지 절감기관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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