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도시가스협회 등 10개 기관 참석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수해대비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 협의회가 도시가스협회, LP가스공업협회, 열관리시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9일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29일 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도시가스협회 등 10개 기관과 수해 대비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특히 여름철 수해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수해 발생 시 적극적인 협력과 신속한 복구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종택 가스안전공사 사고점검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동아시아 전역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 금년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발생한 많은 피해들이 발생했다"라며 "협의회 회원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 ‘2011년도 우기대비 가스안전관리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중에 있으며, 여름철에 발생하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붕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굴착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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