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에너지소비 285.0백만toe 기록
2015년 에너지수급통계 잠정 집계 결과
[경제 및 에너지 주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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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총생산 (조원) | 국제유가(두바이) (USD/배럴) | 총에너지 (백만toe) | 에너지원단위 (toe/백만원) | 1인당 에너지소비 (toe/인) |
| 2013 | 1,380.8 | 105.3 | 280.3 | 0.203 | 5.58 |
| 2014 | 1,426.5 | 96.7 | 282.9 | 0.198 | 5.61 |
| 2015 | 1,464.0 | 50.7 | 285.0 | 0.195 | 5.63 |
[에너지신문] 지난해 최종에너지 원별 소비를 보면 석유, 전력, 신재생에너지는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석탄, 가스, 열에너지는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5년 에너지수급통계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년대비 석유는 4.1%, 전력은 1.3%, 신재생에너지는 6.3% 각각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반면 전년대비 석탄은 1.4%, 가스는 5%, 열에너지는 2.2%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에너지소비는 전년대비 0.7% 증가한 285.0백만toe를 기록했다.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경기둔화 지속으로 산업부문 에너지소비가 정체하며 총에너지는 낮은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에너지원단위는 전년대비 1.8% 감소된 0.195를 기록, 개선됐다. 1인당 에너지소비는 전년대비 0.4% 증가한 5.63toe로 2012년 이후 0%대 증가를 유지했다.
석탄은 발전용 소비 0.7% 증가에도 불구하고 산업용 소비 감소(-1.2%)로 전년대비 0.2% 감소한 84.5백만toe를 기록했다.
무연탄의 경우 가정·상업·공공부문의 연탄소비는 전년대비 9.9% 감소했으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 소비는 2014년 급락(-24.0%)에 대한 기저효과로 7.5% 증가했다.
유연탄의 경우 신규 발전설비 증설에 따른 발전용 소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산업용 소비의 감소로 전년대비 0.6% 감소한 78.6백만 toe를 기록했다. 제철용 유연탄 소비는 2013년 22.4백만toe, 2014년 26.3 백만toe, 2015년 25.7백만toe를 기록했다.
석유는 유가 급락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한 109.4백만toe를 기록했다. 유가 급락과 교통량 증가로 수송용 석유 소비량은 전년대비 6.4% 증가한 38.1백만toe를 기록했다.
수송부문 석유 소비는 2013년 35.5백만toe, 2014년 35.8백만toe, 2015년 38.1백만toe로 늘어나는 추세다.
석유 비중은 2014년까지 꾸준히 감소했지만 2015년에는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1.6%p 상승했다.
천연가스는 발전용 수요의 감소로 전년대비 8.7% 감소한 43.6백만toe를 기록했다.
LNG복합화력의 이용률은 2013년 60%대에서 전력소비 증가세 둔화로 2014년에 40%대 후반, 2015년에는 30%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도시가스 수요 또한 유가 급락에 따른 연료대체 효과로 감소했다.
발전용 천연가스 소비는 2013년 22.9백만toe, 2014년 20.7백만toe, 2015년 17.5백만toe로 급격하게 줄고 있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소비는 2013년 25.6백만toe, 2014년 23.7백만toe, 2015년 22.1백만toe로 소폭 감소세다.
원자력은 일부 원전의 재가동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한 34.8백만toe를 기록했다.
2012년 11월 운영허가기간 만료로 정지했다가 10년 수명연장(계속운전) 허가로 2015년 6월 말 재가동된 월성 1호기, 7월 신규 가동한 신월성 2호기의 영향이 컸다.
■ 2015년 최종에너지 소비
최종에너지 소비는 전년대비 1.7% 증가한 217.5백만toe를 기록했다.
산업부문 에너지소비는 철강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산 활동 둔화로 전년대비 0.1% 증가에 그친 136.2백만toe를 기록했다.
수송용 석유제품 소비는 메르스 사태로 2015년 2분기에 증가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유가 급락 효과가 크게 작용하며 전년대비 6.1% 증가한 39.9백만toe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2013년 105.3 US$/배럴), 2014년 97.1 US$/배럴, 2015년 50.7 US$/배럴로 급락을 보였다.
가정·상업·공공부문 에너지소비는 서비스업 경기의 호조로 전년대비 3.0% 증가한 41.3백만toe를 기록했다.
2015년 전력 소비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41.6백만 toe를 기록했다.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산업용 전력 소비의 둔화와 가정 및 상업용 전력소비 증가세의 안정화로 인해 2012년 이후 전력 소비 증가율은 경제성장률을 하회했다.
[1차 에너지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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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 2014 |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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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가율(%) | 구성비(%) |
| 증가율(%) | 구성비(%) | |
| 석탄(백만톤) | 129.6 | 133.3 | 2.9 | - | 133.2 | -0.1 | - |
| 석유(백만배럴) | 825.2 | 821.5 | -0.5 | - | 855.1 | 4.1 | - |
| 천연가스(백만톤) | 40.3 | 36.6 | -9.0 | - | 33.4 | -8.7 | - |
| 수력(TWh) | 8.4 | 7.8 | -6.8 | - | 5.9 | -24.2 | - |
| 원자력(TWh) | 138.8 | 156.4 | 12.7 | - | 164.8 | 5.3 | - |
| 신재생(백만toe) | 9.0 | 11.0 | 21.9 | - | 11.5 | 5.4 | - |
| 총에너지(백만toe) | 280.3 | 282.9 | 0.9 | 100.0 | 385.0 | 0.7 | 100.0 |
| 석탄 | 81.9 | 84.6 | 3.3 | 30.2 | 84.5 | -0.2 | 30.1 |
| 석유 | 105.8 | 104.9 | -0.8 | 37.4 | 109.4 | 4.3 | 39.0 |
| 천연가스 | 52.5 | 47.8 | -9.0 | 17.0 | 43.6 | -8.7 | 15.6 |
| 수력 | 1.8 | 1.6 | -6.8 | 0.6 | 1.3 | -24.2 | 0.4 |
| 원자력 | 29.3 | 33.0 | 12.7 | 11.8 | 34.8 | 5.3 | 12.4 |
| 신재생 | 9.0 | 11.0 | 21.9 | 3.9 | 11.5 | 5.4 | 4.1 |
[최종 에너지 원별 소비] (단위:백만t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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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 2014 |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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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가율(%) | 구성비(%) |
| 증가율(%) | 구성비(%) | |
| 석탄 | 32.7 | 35.4 | 8.4 | 16.6 | 34.9 | -1.4 | 16.0 |
| 석유 | 101.8 | 103.0 | 1.1 | 48.1 | 107.2 | 4.1 | 49.3 |
| 가스 | 25.3 | 23.4 | -7.7 | 10.9 | 22.2 | -5.0 | 10.2 |
| 전력 | 40.8 | 41.1 | 0.6 | 19.2 | 41.6 | 1.3 | 19.1 |
| 열에너지 | 1.7 | 1.6 | -7.6 | 0.7 | 1.5 | -2.2 | 0.7 |
| 신재생 | 7.9 | 9.5 | 20.1 | 4.4 | 10.1 | 6.3 | 4.6 |
| 최종에너지 | 210.2 | 213.9 | 1.7 | 100.0 | 217.5 | 1.7 | 100.0 |
| 산업 | 130.9 | 136.1 | 4.0 | 63.6 | 136.2 | 0.1 | 62.6 |
| 수송 | 37.3 | 37.6 | 0.8 | 17.6 | 39.9 | 6.1 | 18.4 |
| 가정 | 20.9 | 19.7 | -5.6 | 9.2 | 19.9 | 0.7 | 9.1 |
| 상업 | 16.4 | 15.7 | -4.2 | 7.4 | 16.4 | 4.0 | 7.5 |
| 공공 | 4.7 | 4.7 | 0.2 | 2.2 | 5.1 | 8.8 | 2.3 |
[최종 에너지 부문별 소비] (단위:백만t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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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 2014 |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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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가율(%) | 구성비(%) |
| 증가율(%) | 구성비(%) | |
| 산업 | 130.9 | 136.1 | 4.0 | 100.0 | 136.2 | 0.1 | 100.0 |
| 석탄 | 31.8 | 34.7 | 9.0 | 25.5 | 34.2 | -1.2 | 25.1 |
| 석유 | 60.1 | 61.2 | 1.8 | 45.0 | 62.5 | 2.2 | 45.9 |
| 가스 | 10.4 | 9.4 | -9.3 | 6.9 | 8.3 | -12.2 | 6.1 |
| 전력 | 22.1 | 22.8 | 3.0 | 16.7 | 22.8 | 0.4 | 16.8 |
| 신재생 | 6.5 | 8.1 | 23.6 | 5.9 | 8.4 | 4.1 | 6.2 |
| 수송 | 37.3 | 37.6 | 0.8 | 1 | 39.9 | 6.1 | 100.0 |
| 석유 | 35.5 | 35.8 | 0.8 | 95.0 | 38.1 | 6.4 | 95.3 |
| 가스 | 1.3 | 1.3 | 0.7 | 3.5 | 1.3 | -2.0 | 3.2 |
| 전력 | 0.2 | 0.2 | -7.6 | 0.5 | 0.2 | 10.7 | 0.5 |
| 신재생 | 0.4 | 0.4 | 5.0 | 1.0 | 0.4 | 0.3 | 1.0 |
| 가정 | 20.9 | 19.7 | -5.6 | 100.0 | 19.9 | 0.7 | 100.0 |
| 석탄 | 0.9 | 0.7 | -14.6 | 3.8 | 0.7 | -9.9 | 3.4 |
| 석유 | 3.1 | 3.0 | -3.6 | 15.0 | 3.1 | 5.2 | 15.7 |
| 가스 | 9.8 | 9.1 | -7.4 | 46.2 | 9.1 | 0.1 | 45.9 |
| 전력 | 5.5 | 5.4 | -2.0 | 27.3 | 5.5 | 1.7 | 27.6 |
| 열에너지 | 1.5 | 1.4 | -8.4 | 7.0 | 1.3 | -3.0 | 6.7 |
| 신재생 | 0.1 | 0.1 | 20.0 | 0.7 | 0.1 | 7.2 | 0.7 |
| 상업·공공 | 21.1 | 20.4 | -3.2 | 100.0 | 21.5 | 5.1 | 100.0 |
| 석유 | 3.1 | 3.0 | -3.2 | 14.9 | 3.5 | 15.5 | 16.4 |
| 가스 | 3.8 | 3.6 | -7.0 | 17.4 | 3.6 | -0.1 | 16.6 |
| 전력 | 13.1 | 12.8 | -2.4 | 62.5 | 13.1 | 2.5 | 60.9 |
| 열에너지 | 0.2 | 0.2 | -1.7 | 0.9 | 0.2 | 3.3 | 0.9 |
| 신재생 | 0.9 | 0.9 | 0.0 | 4.3 | 1.1 | 28.8 | 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