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가스전시회cippe서 국내 중소기업 ‘선전’
가스공사 지원하에 동반성장 협력사 한국관 전시

 

▲ '제 16회 중국 국제 석유 및 석유화학 기술 장비 전시회(cippe)'에 참가한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 협력사의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너지신문] 국내 에너지관련 중소기업들이 광활한 중국 시장을 겨냥하고 나섰다.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북경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제 16회 중국 국제 석유 및 석유화학 기술 장비 전시회(cippe)’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기업들.
이번 전시회는 석유 및 석유화학 전시회 중 세계 최대규모로 꼽힌다. 전시장 내 E1~E4, W1~W3 전시관에는 60여개국의 석유 및 석유화학2500여개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전 세계에서 온  8만여명이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8개 한국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선두전자, 이노켐, 가스트론,원일 T&I, 유스틸 등 5개 동반성장 협력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비츠로셸, 파워락 등 2개 기업도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내 판매활로를 찾기위한 파트너회사를 물색하거나 세계 각국의 회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 한국관 부스 배치도
한국관에는 ‘SMART PARTNERS GROWING WITH KOGAS’를 간판으로 내걸어 한국가스공사의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레이저 메탄 검지기’와 ‘레이저 암모니아 검지기’를 출품해 높은 관심을 모은 윤명섭 선두전자 사장은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고 있는 세계 경쟁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KOGAS)의 브랜드를 활용해서 중소기업들이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 있다”라며 “한국가스공사와 협력중소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 기회를 제공해 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가스공사에 다시한번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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