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파이프 배관 코팅 방식 테이프' 생산 설계

▲ 이노켐은 파이프 배관 코팅 방식 테이프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에너지신문] 이노켐은 ‘제 16회 중국 국제 석유 및 석유화학 기술 장비 전시회(cippe)’에 파이프 배관 코팅 방식 테이프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은 전 세계에서 5개 기업만이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노켐이 유일하게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설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방식 관련 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노켐의 경우 국산화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 이노켐 관계자가 전시부스를 찾은 참관객에게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이노켐은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제품인증을 받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향후에는 열수축 시트, 액체형식 코팅 등 다양한 코팅분야 제품을 개발, 생산해 방식코팅분야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이노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시장 개척 뿐만아니라 글로벌 시장 개척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러시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등 국제적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이노켐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에이전트들을 만났으며 잠정적인 고객인 글로벌 엔니어링회사들과 소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 기간중 나이지리아의 한 회사 CEO의 경우 사업 추진을 제안해 왔고, 러시아 등 많은 국가의 관계자들이 에이전트 계약을 문의해 왔다는 게 이노켐 측 설명이다.

전시회에서 부스홍보를 맡은 이정훈 영업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 뿐만아니라 다수의 국제적 바이어들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 개척의 계기가 됐다”라며 “다른 국가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판매경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부터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 협력사로 참여함으로써 해외진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국제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시에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