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후지쯔

▲ 에릭 리제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지사장(좌)와 박제일 한국 후지쯔 사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 지사장 에릭 리제, www.schneider-electric.co.kr)와 한국후지쯔(대표이사 사장 박제일, kr.fujitsu.com)가 에너지관리 분야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후지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음으로써 에너지관리솔루션 비즈니스에 본격 진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세계 최초로 EMS분야 국제표준인 ISO50001인증을 획득하고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인 EMIS(Energy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에너지관리정보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적인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에너지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후지쯔는 1967년 국내 최초의 컴퓨터 ‘FACOM(파콤)222’를 한국생산성본부에 도입한 후 약 40여년간 공공, 통신, 유통, 금융, 병원 등 국내의 다양한 산업분야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온 IT서비스 프로바이더이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자사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 분야 비즈니스의 적용 범위를 한국후지쯔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왔던 식·음료 제조분야, 리테일(할인점, 백화점, 면세점, 편의점 등) 등의 유통분야, 병원, 대학 등으로 더욱 광범위하게 확대하게 됐다.

또한 한국후지쯔는 이번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기존의 환경, 농업, 고령화 분야에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탄소절감관리 및 배출목표관리가 가능한 솔루션과 기술력까지 보유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사회지속 파트너로서 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트릭 코리아의 에릭 리제 사장은 “에너지 관리 분야 전문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IT서비스 분야의 강자인 한국후지쯔의 이번 MOU체결은 그린 IT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쯔의 박제일 사장은 “이번의 MOU를 통해 한국후지쯔는 환경, 농업, 고령화 분야 뿐 아니라 에너지 관리 분야까지 우리 사회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보다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 “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국가와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사회 지속 파트너로서 국내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란 에너지 미터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측정하고 분석해 에너지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에너지절감 조치 및 전략을 강구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줄이고 최상의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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