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그린 SCM 확산지원사업’ 실시

해외녹색규제 및 기후변화협약에 중소기업이 협력 대응할 수 있도록 녹색공급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수립하는 ‘중소기업 그린 SCM(Supply Chain Management)확산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2011년 제2차 중소기업 그린 SCM 확산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4일부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차 사업은 6억원 규모로 4개 컨소시엄 내외에서 수행되고, 주관기업당 전체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44개사를 지원한다.

세부사업별 주요내용을 보면 해외시장에 완제품을 수출하거나 다국적기업에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이 협력업체와 함께 해외 녹색규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매출액 150억원 및 수출비중 20% 이상인 주관기업과 10개 내외의 참여기업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지원내용은 에너지, 온실가스, 유해물질 등 녹색공급망관리체제 개발·구축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go.kr)을 통해 8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격, 지원기준, 사업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중소기업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