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 따라 최대 48만원 지원

[에너지신문] 경기도 안산시가 베란다 태양광발전기의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아파트 난간 거치형과 (단독)주택 옥상형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안산시는 올해 300세트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세대는 용량(200W, 250W, 300W)을 선택할 수 있다.

가구당 76만원〜88만원의 설치비 가운데 시가 40만원~48만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최대 40만원은 자부담하면 된다.

베란다 미니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면 설치규모 및 전기사용량에 따라 연간 약 9만원에서 24만원까지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www.iansan.net)나 시 녹색에너지과(031-481-2811)로 전화하면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2013년부터 베란다 태양광발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해 현재 37개아파트 639세대에 미니 태양광발전기를 보급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시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약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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