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학회, 美 AFE와 공동 국내서 자격시험

[에너지신문] 제11회 공인 플랜트엔지니어(CPE) 교육 및 자격시험이 실시된다.

한국플랜트학회(회장 유호선)는 미국AFE와 공동주관으로 5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접수를 받아 7월 2일, 9일, 16일, 23일, 30일에 거쳐 매주 토요일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8월 16일 숭실대학교에서 CPE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CPE 자격증은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미국 공인플랜트엔지니어 자격증으로 그 동안 국내에는 플랜트 엔지니어링에 특화된 자격제도가 없었다.

이에 플랜트학회는 우리나라 플랜트엔지니어의 자기계발 및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미국 AFE (Association for Facilities Engineering)가 발행하는 공인플랜트엔지니어(CPE, Certified Plant Engineer)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및 시험을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1회 CPE 교육 및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전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요구하는 CPE 교육 및 자격시험은 엔지니어의 자기계발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엔지니어링 회사인 Bechtel, KBR, ABB 등과 같은 엔지니어링 업체들은 물론이고 미국 국무성(U.S. Department of State), 에너지성(U.S. Department of Energy), NASA 등과 같은 국가기관 및 Hewlett-Packard, Owenes Corning, Honeywell과 같은 제조업체 등에서 이 자격증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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