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3조 1포트 전기분해 기술 개발

▲ 라이프코어 알칼리이온수기 WIZ-5000 S.

[에너지신문] 임동원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주) 대표가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유공자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발명의 날 행사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는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임동원 대표는 물 전기분해 업계에서 15여 년간 종사하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연구로 관련 분야 기술 특허 1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임동원 대표가 발명한 3조1포트 전기분해 기술은 세계최초로 개발된, 현재 가장 진보적인 물 전기분해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독성 살균제 세균제의 폐해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주)는 3조1포트 전기분해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화학약품을 대체하는 각종 산업용 세정장비의 개발은 초순수에서의 전기분해가 불가능했던 기존 기술의 한계, 금속류의 부식을 발생하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친환경 세정기술이다. 이 기술의 발명은 전기분해 기술분야에서 늘 일본에 뒤쳐졌던 대한민국의 전기분해 기술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라이프코어의 산업용 세정장비는 독일 맥주공장,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국내 맥주 세정공정에 라이프코어의 세정장비를 공급해 기술성을 인정받았으며, 기존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R/O(역삼투압필터 방식) 물 알칼리이온수기 개발에 성공한 기업이다.

임동원 대표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기업 부설 연구소의 연구원이나 대표만이 아닌 전 직원이 회사의 기술을 습득하고 이해하여 전 직원이 발명가가 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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