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박람회서 큐플러스·큐피크 시리즈와 차세대 모듈 ‘G2G’ 출품

▲ 한화큐셀 전시부스.

[에너지신문] 한화큐셀(대표 남성우)이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태양광 전시회 ‘SNEC PV POWER EXPO 2016’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SNEC는 중국은 물론 전세계 태양광업체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일본·유럽·미국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다.

한화큐셀은 이번 SNEC에서 다결정 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Q.PLUS시리즈뿐만 아니라 단결정 Q.ANTUM 셀 기술이 적용된 Q.PEAK시리즈를 출시한다.

Q.PEAK시리즈는 305Wp(60셀)까지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 업계 최고 효율 모듈이다. 특히 Q.PLUS시리즈는 지난해 독일 솔라인터내셔널 주관 행사에서 태양광모듈 혁신상(Module Manufacturing Innovation Award 2015)을 수상한 제품이다.

또한 한화큐셀은 ‘G2G (Glass-Glass: 글라스 투 글라스)’ 모듈도 출품한다. G2G 모듈은 기존의 백시트(Back Sheet)를 사용하지 않고 유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이 우수하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중국은 한화큐셀의 생산거점 중 하나이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한화큐셀의 높은 기술력으로 중국시장에서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4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1분기 영업이익은 5670만달러(약 671억원)을 기록했으며 세계 1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태양광 기업이다.

중국시장 누적 판매량은 2012년부터 2015년 말까지 1GW판매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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