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실천결의를 다지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열렸다.

이날 가스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서울도시가스(주) 유승배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동덕산업가스(주) 이영도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12점을 포함해 총 102점의 포상이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다.

우리는 진심으로 이들 수상자들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낸다.

‘가스안전대상’은 그동안 23년간의 행사를 거치면서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하고 가스안전의 첨병을 키웠다. 이를 통해 가스사고도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 행정전시용 행사가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가스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결의와 화합의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중인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을 ‘가스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가스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국제세미나, 가스안전 통합포럼, 시민단체연계 공동 캠페인 등 총 37개의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했다는 점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날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020년까지 목표로 한 글로벌 TOP 10대 기술확보와 백만가구당 인명피해율 5.0명 이하 세계 최고 수준의 감축 목표를 2017년까지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실현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다. 이날 가스업계의 축제인 ‘가스안전대상’ 행사에서 보여준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가스산업계의 결의를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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