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시설 안전성 확보 주력ㆍ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에너지신문] 김종율 삼천리 인천안전관리팀장은 도시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도시가스 공급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005년∼2015년까지 366.5km에 달하는 도시가스배관의 피복 탐측을 실시, 문제 있는 부분을 사전 발굴하고 605개소에 대한 보수를 완료하는 등 매설배관에 대한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철도횡단 및 하천·하월 매설배관과 같은 특수구간 22개소(1515m)에 대해서도 안전진단을 시행했으며, 송도신도시와 같은 연약지반 시설물에 대해서도 정밀진단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15년 이상 장기경과 시설물 280개소와 배관(462km)에 대한 정밀점검 통해 위해시설의 사고예방에 나서는 한편, 희생양극법에서 외부전원법으로 대체해 배관의 안정성 향상을 도모하고 원격감시체계 구축(20개소)도 완료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32개소에 대한 정밀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 것은 물론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CF보일러 교체(116건) △공동배기구 개별연도 전환(5770건) △전용보일러 미설치 보일러 개선(267건)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굴착공사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안전모니터 운영도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김종율 팀장이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삼천리 인천지역본부는 2015년 말 현재 214명의 가스안전모니터를 선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최근 5년간 9000건에 달하는 신고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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