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수안보파크텔, 수요정체 대응방안 모색

도시가스 신수요 창출 및 영업기반 강화 세미나가 7~8일 수안보파크텔에서 개최된다.

도시가스협회, 가스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가스 수요정체에 대한 대응과 에너지 세제개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 등 다양한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대응전략 수립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시가스사 수요개발 사례발표와 정보교환 △외부 전문가 초청 강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수립 및 수요개발 방안 모색 등으로 이뤄진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최근 동향 및 대응방안(임상국 박사)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수송분야 천연가스 이용확대 추진사례 발표(김기동 책임연구원)에 나선다.

또 △대체천연가스 보급확대 및 법령정비 동향(가스안전공사 곽채식 부장) △수도권 매립지 바이오가스 공급현황(인천도시가스 박응수 계장) △도시가스산업 현안(마케팅분야) 설명(도시가스협회) △가스냉방 보급확대 추진전략 및 성과평가(SK E&S 최원영 부장)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시가스사에서는 충남도시가스, 영남ES, 삼천리에서 각각 △산업체 부생가스 소각용 가스혼소 보일러 제안 △가스혼소 비상발전기 소개 △1차급속업체 순산소버나 적용사례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상기온, 에너지원간 상대가격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산업체의 수요이탈이 가속화되는 등 시장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도시가스산업의 수요정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도시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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