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프레스센터, ‘올바른 에너지사용문화 특별세미나’ 개최

[에너지신문] ‘가스레인지로 음식물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정말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게 사실일까?’ 근거없이 퍼진 가스레인지 위해성에 대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소비자학회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가스레인 사용안전성과 올바른 에너지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소비자학회와 이화여대가 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에너지원과 소비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세미나는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가스레인지를 비방하는 허위광고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가스사용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 관점에서의 천연가스 이슈발굴과 소비자지향적 환경마케팅의 필요성(정순희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교수) ▲주방공간에서 조리시 발생되는 유해물질 검증(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이준규 책임연구원) ▲에너지 상대가격의 합리적 조정개선방안(에너지경제연구원 김성균 부연구위원) 등이 이번 세미나의 주요 논의 대상이다. 행사의 사회는 성신여자대학교 생활문화소비학과 차경욱 교수가 맡았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 좌장은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최자영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한밭대 경제학과 조영탁 교수, 에너지시민연대 석광훈 정책위원,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최혜경 교수, 소비자와 함께 박명희 대표, 소비자시민모임 이은영 박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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