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2열 순환방식 적용...기술력 인정받아

▲ AOG시스템이 친환경 온수 패널을 시공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환경부 인증 녹색 전문기업 AOGSYSTEM(대표 이희곤)의 온수난방기술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를 받은 기술은 국내 유일의 '2열 순환 방식'에 의해 방열 성능이 개선된 조립식 패널이 적용됐다. AOG는 "이번 미국 특허 획득으로 우리 문화인 온돌시스템이 중국, 러시아, 호주, 캐나다, 남아공,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AOG에 따르면 자사의 온수난방 브랜드 '온돌 장군'은 우리나라 고유의 온돌 바닥난방이 세계 최고의 난방 시스템이라는 자부심과 온돌문화를 해외에 보급하겠다는 사명감 아래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09년 국제 PCT(KR2009/005367) 출원을 시작으로 약 72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최근 미국의 특허를 획득하게 된 것이다.

정부로부터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득한 AOG의 저탄소 온수패널은 국내 유일 2열 순환 구조로 관수저항을 줄이고 방열능력을 개선한 건식 바닥난방 시스템이다. 시멘트 온돌 난방 대비 설정온도 도달 능력 55% 단축, 난방 사용에너지 최고 40% 이상 절감 등 기술력을 인증 받아 환경표지 인증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신축, 리모델링 등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리모델링시 단 하루만에 설치, 최적화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반영구적 수명의 PEX AL PEX 3중 복합관에 의한 난방 기술과 2중 누수 방지링 연결구로 10BAR 이상의 압력에도 견디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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