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닿는 부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적용, 녹물 걱정 ‘끝’
동급 펌프대비 세계최저 소음, 에너지도 최대 33% 절감

▲ 안전한 차세대 소형 가압 펌프 ‘윌로-하이멀티5(Wilo-HiMulti 5)’

[에너지신문] 조용하고 안전한 차세대 소형 가압펌프 ‘월로-하이멀티5’를 만나자!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대표이사김연중)가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조용하고 안전한 차세대 소형 가압 펌프 ‘윌로-하이멀티5(Wilo-HiMulti 5)’를 출시했다.

‘윌로-하이멀티5’는 지난해 7월 한국으로 이관된 윌로그룹 생활용 펌프 R&D 총괄 센터에서 개발해 처음 선보이는 차세대 제품이다.

무엇보다 동급 제품 대비 세계 최저소음을 구현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 제품은 흡음제와 소음방지커버를 적용해 소음을 흡수하고, 모터 주변으로 물이 흐르는 전수로 냉각 방식 설계로 기존 펌프의 주요 소음 발생 원인인 냉각 팬을 대체했다.

또 소음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기 위해 모터를 중심으로 저소음과 저진동 설계 등 저소음 기술을 적용했다.

FDA 승인을 받은 자체 개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사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점도 중요한 특징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강도가 우수하고 내식성이 뛰어난 재질이다.

따라서 ‘윌로-하이멀티5’는 물이 닿는 모든 부위에 이를 적용함으로써 녹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제어 방식으로 작동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인버터 기술을 통해 필요한 물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공급 속도를 변화시킴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기존 펌프 대비 최대 33%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다양한 보호 기능을 갖춰 갑자기 발생하는 이상 현상을 미연에 감지할 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이상 과압 보호 ▲공운전 방지 ▲과전류 보호 ▲과ㆍ저전압 보호 ▲단절운전 보호 ▲동파 방지 및 고온 방지 등이 있다.

특히 생활용 펌프 R&D 센터 국내 이전에 따라 프랑스와 합작을 통해 유럽형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는 눈에 띄게 달라진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직육면체 형태로 디자인하여 공간 활용에도 효과적이다. 외부 케이스에는 LCD 화면과 윌로펌프만의 독특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레드버튼'을 설치해 속도 조절과 이상 작동시 알람 확인 등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김연중 윌로펌프 대표이사는 “윌로-하이멀티 5는 고객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해 만든 소형가압펌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라며 “국내외 소형 빌딩 등 생활용 펌프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윌로펌프는 국내 펌프업계 최초로 신제품 홍보용 마이크로 사이트(www.wilo.co.kr/wilo-himulti5)를 구축했다. 사이트에는 펌프 설명과 교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하해일반 고객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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