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
에너지 세이빙 기술과 BIS사업 발전 기여한 공로

▲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왼쪽)이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에너지신문] 캐리어에어컨이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10년을 이어온 냉동ㆍ공조 산업의 선두기업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이 수상한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환경경영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발전에 매진한 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하는 환경경영 분야의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 분야 선도기업으로 제품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빌딩의 에너지 소모를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BIS(Building & Industrial System)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상을 수상하게 됐다.

캐리어에어컨는 인천국제공항, 국립중앙박물관, 킨텍스 전시관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건물에 고효율 공조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IFC서울 빌딩의 빌딩에너지솔루션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IFC서울 빌딩의 냉난방 시스템 설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최신 빌딩솔루션을 오는 7월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공조시스템 이외도 국내 에어컨 가전 업계에서도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03년 국내 처음으로 인버터 벽걸이에어컨을 선보인 캐리어에어컨은 매년 고효율의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에어컨 3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세계최초 18단계 바람 조절이 가능한 신제품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을 출시해 에어컨 업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최대 60%까지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케스케이드 방식을 채용,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최대 60%까지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친환경, 고효율 기술로 인류와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녹색기업이다”며, “인텔리전트 빌딩솔루션 사업을 통해 국가 차원의 에너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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