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그린에너지 기술·전시 상담회' 열려

▲ 행사장 내에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유럽연합과 우리나라 간 신재생 에너지분야의 산업· 기술협력과 무역 촉진을 위한 ‘EU그린 에너지 기술·전시상담회’가 5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테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5~6일 양일간 개최되며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유럽 14개국 26개 기업이 참가, 국내관련 기업 500여개 사와 비즈니스 상담을 갖는다.

이번에 참석한 유럽 그린에너지 기업들은 풍력, 수력, 태양열 등을 이용한 발전, 바이오 가스 및 매립지 가스, 에너지절약 및 효율성 제고, 전기자동차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은 유럽의 강소기업들이다.

유럽 최대의 독립된 그린에너지 기업으로 풍력터빈을 생산하는 영국 이코트리시티, 소형 풍력에너지 설계 및 제조분야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영국 킹스팬, 프랑스의 태양광 캐노피 전문업체인 에너지이코노미시스템 등이 참여했다.

또 세계적인 프로펠러 메이커인 독일 쇼텔의 자회사인 쇼텔하이드로, 스위스의 산업 쓰레기 및 오·폐수 처리기계 전문업체인 크리맨, 배전시스템 전문업체인 룩셈부르크의 콜파워 사 등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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