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급 지역 독거노인들에 장수 기원 수의 전달

[에너지신문] (주)GS파워의 경로효친 활동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김응식 GS파워 사장은 6일 부천 디아몽 뷔페에서 안양, 부천, 군포등 GS파워의 열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들을 초청, 장수를 기원하는 '수의(壽衣)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수의전달 행사는 GS파워 사화공헌 활동인 'GS파워와 함께 하는 사랑이야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GS파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인 김응식 사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것.

▲ GS파워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응식 사장은 "한 세기를 살아오면서 번영된 우리나라를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한 GS파워의 경로활동은 우리가 펼쳐나가는 여러가지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수의는 예로부터 자손들이 부모님의 장수를 기리며 준비했던 것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께 자식의 도리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GS파워 및 지역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안양 부흥복지관, 부천 삼정종합사회복지관, 군포 가야복지관에서 추천받은 36명의 독거 노인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고급 수제 수의가 전달됐다.

군포시에서 온 박영조(88) 어르신은 "자식이 없어 매년 외롭게 보냈었고 수의를 미리 준비 할 수 없어 늘 불안했는데, GS파워가 자식들의 효를 대신해줘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경로를 콘셉트로 하는 GS파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연, 5월 경로대축제, '친구와의 여행'과 같은 힐링 프로그램 및 독거노인 수의제공 등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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