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에너지, SMART 고객지원시스템 서비스 개시
현장 신용카드 결제 등 서비스 개선, ‘고객 만족’ 실현

▲ 귀뚜라미에너지가 기존 PDA 기반 고개관리시스템을 개선, SMART 고객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에너지신문] 귀뚜라미에너지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SMART 고객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귀뚜라미에너지(舊 강남도시가스, 대표 정동창 www.kituramienergy.co.kr)는 지난 3월 귀뚜라미그룹으로 인수, 편입된 후 4개월 간에 걸쳐 ‘SMART 고객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PDA 기반 서비스 환경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특히 귀뚜라미에너지는 현장 신용카드 결제, 실시간 현장 민원 반영 등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의 업무 환경인 ‘SMART 고객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SMART 고객지원시스템’의 특징은 현장에서 민원서비스 담당자들이 내부 ERP 시스템과 업데이트 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다는 점이다.

LTE 통신을 통해 현장과 사무실 간 실시간으로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수납정보의 실시간 업데이트, 예약고객의 요구사항 변경, 새로운 고객의 요구사항 반영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돌발 상황에 보다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 고객 응대의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구축시 통신구간 암호화 적용, 단말기 인증관리 등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귀뚜라미에너지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폰 기기의 성능 향상과 발맞춰 지속적으로 고객지원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에너지는 1984년 설립된 이래 30여 년간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지역의 약 40만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에서 인수 후 사명을 ‘강남도시가스’에서 ‘귀뚜라미에너지’로 변경, 그룹과 연계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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