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캔 생산량 1억 900만관, 에어졸 8458만관 생산
부탄 태양, 세안 등 썬연료가 전체 공급량 67% 점유

▲ 2016년 상반기 부탄캔 및 에어졸용기 생산량
[에너지신문] 올 상반기 국내 생산된 부탄캔 및 에어졸 등 1회용 접합용기 생산량은 1억 9377만 4803개로 집계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상반기 1회용 접합용기 생산량 집계에 따르면 연소기용 부탄캔의 경우 국내 6개사가 1억 909만 4490개 생산했고, 에어졸 제품은 수입을 포함해 국내 3개사가 8458만 313개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용 부탄캔을 가장 많이 생산한 곳은 지난해 생산공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던 ㈜태양이었다. 태양은 지난해 11월경 생산설비 복구를 완료했고, 올해 상반기 4056만 6503개를 생산했다. 이어 세안산업(주)가 3268만 6730개로 그 뒤를 이었다. 썬연료(대표 현창수) 계열사인 두 회사가 국내 상반기 생산량 1, 2위를 기록하며 전체 생산량의 67.15%를 점유했다.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은 1967만 8943개를 생산하며 전체 생산량의 18%를 점유하며 그뒤를 이었고, 오제이씨(주)(대표 송성근)는 1126만 778개를 생산하며 10.3%를 점유했다.

㈜화산(대표 장래익)은 381만 1644개를 생산해 3.5%를, 대성산업(주)(대표 김영대) 캔사업소는 107만 9892개를 생산해 전체 생산량의 0.9%를 점유했다.

에어졸용 일회용 용기도 썬연료 계열사인 ㈜승일이 3929만 5958개를 생산하며 전체 생산량 46.4%를 점유하며 수위를 지켰다. 이어 대륙제관 역시 3696만 8399개를 생산하며 전체생산량의 43.7%를 점유했다. 화산도 상반기 에어졸 제품 9998개(0.01%)를 생산했다.

에어졸 수입품은 총 840만 5958개로 국내 생산량의 1%를 점유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