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날학교 찾아 봉사활동 펼쳐

▲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직원 26명이 8일 초중고 통합 대안학교인 새날학교를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이창수 본부장)가 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초중고 통합 대안학교인 '새날학교(교장 이천영)'를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새날학교는 국제결혼자녀와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새터민들의 자녀를 한국 내에서 공동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기업인, 의료인, 방송인, 종교인, 대학교수, 초중고 교사단체인 교직자선교회 등이 협력해 세운 학교로 2007년 1월에 설립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26명)이 참가하여, 예초작업과 교정을 둘러싼 울타리 정리 작업, 등나무정리, 제초작업, 학교식당에 대한 가스시설 무료점검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선생은 “여러분의 흘리는 땀은 자라는 어린이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수많은 자원봉사로 인해 이 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수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장은 “새날학교를 봉사활동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 것은 비록 인가 받은 지 얼마 안 된 대안학교이긴 하지만 다문화 사회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어 학생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