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일기업 최장 배관 네트워크 보유
“1위 기업 안주 없다” 미래성장 노력 지속

▲ 삼천리 본사 전경.
[에너지신문] ▲연탄·가스 기업에서 명실상부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

1955년 시작한 연탄사업을 비롯해 1980년대에 새롭게 진출한 도시가스 사업에서도 업계 1위를 차지하며 명실 공히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천리.

삼천리는 현재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에 진출하는 등 지속성장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모토 아래 안정적 사업 추진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창업 이래 연속 흑자 기록과 상장 이후 연속 배당 등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주축이 되는 도시가스 사업에서 삼천리는 총 5595km에 이르는 국내 단일기업 최장의 배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시 5개 구의 289만여 세대에 연간 약 36억 ㎥의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의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동종 업계에 비해 도시가스 판매량 중 산업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가정용 비중이 낮아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 삼천리 기술연구소 종합상황실.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도 추진 중이다.

광명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지역 냉·난방용 열과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관계사인 HUCES 및 안산도시개발과 함께 광역 열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사업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운영효율을 제고하고 사업장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장은 관계사 S-Power의 안산LNG복합화력발전소 준공을 통해 저가 열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수익성이 향상됐으며, 삼천리는 안산LNG복합화력발전소 준공과 함께 도시가스, 열, 전기를 모두 공급하는 명실상부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

▲ 장애아동 야외활동을 돕고 있는 삼천리 직원들.

▲나눔과 상생의 문화 통해 사회적 책임 다해

삼천리는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이 봉사팀을 구축해 무료급식, 고아원·양로원 방문, 장애아동 야외체험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Clean Day, 아동·청소년 양육시설을 찾아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 소외계층의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매년 베트남,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지에서 실시하는 해외봉사까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삼천리가 후원하는 골프대회 '삼천리 Together Open’.

지난 2014년 12월에는 삼천리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홍란, 배선우, 윤선정, 박지연, 최이진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프로골퍼들을 영입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삼천리는 2015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삼천리 Together Open’ 및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차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함으로써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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