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산업·발전 부문에 기여도 큰 단체, 개인 대상 공모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016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대상자'를 1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공모한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 ‘2016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대상자를 공모한다.

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ㆍ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기업(단체 포함)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산업ㆍ발전부문 기후변화 대응, 감축목표 수립과 이행에 기여도가 큰 기업 및 임직원이 해당분야에서 3년 이상의 공적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및 기후변화 대응 체제개편 등 올해 산업계 전반에서 발생했던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관련 이슈 등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 기여도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포상자 총 10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공사는 오는 9월 13일까지 접수된 신청서 및 공적서류에 대한 예비심사 및 종합심사를 거쳐 11월 초 포상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 '기후 WEEK 2016' 개막식에서 열린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은 작년부터 포상범위를 기존의 목표관리제 부문에서 산업ㆍ발전부문으로 넓혀 시행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방안 수립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및 개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공자 포상에 관한 세부사항은 공단 누리집(www.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유공자 포상 시스템(www.energyaward.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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