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명 최종 합격…국내 교육과정 통한 첫 국제 공인 CMVP

[에너지신문] ESCO협회가 지난 6월 시행한 국제 M&V전문가 CMVP(암호모듈 검증제도)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과정에서 배출된 합격생은 국내 교육을 통해 국제 공인 CMVP를 취득한 첫 사례가 된다.

교육을 수료한 21명 중 최종 합격한 수험생은 총 6명으로, 합격률은 29%다.

합격자들은 에너지 절감량 산정, 건물에너지 절감률 준수평가, 국제적인 표준에 대응하는 M&V수행,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의 성과에 대한 3자 검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SCO협회는 지난해 11월 국제 M&V분야 전문가 CMVP 인증기관인 미국 EV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ESCO 및 에너지효율분야에서 M&V분야 전문가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 하반기 두 번째 CMVP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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