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턴, 아시아·아프리카 에너지 빈곤층에 전달

▲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에너지신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코엑스몰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며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체험해 보는 행사다.

참가자는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가정에 전달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코엑스몰을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장은 “태양광랜턴은 낮에는 일할 수 밖에 없는 빈곤아동들이 밤에 책을 읽게 할 수 있다”며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lighting.miral.org)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문의 : 070-7462-9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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