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날 맞아 물품·주거환경 개선 지원

▲ 밀알복지재단이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빈곤층 돕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신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에너지 날을 맞아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한다.

에너지 빈곤층은 소득의 10%이상을 에너지 구입에 사용하는 가구로 국내 130만 가구에 달한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들로 아동과 노인, 장애인 층이 대부분이다.

2013년 에너지시민연대의 조사에 따르면 에너지 빈곤층의 78%가 월 소득 60만 원 이하로 생활하고 있어 전기세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에너지 빈곤층에게 생계비와 물품지원을 비롯해 단열재 시공 등으로 주거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및 개인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 또는 에너지 빈곤층 지원 캠페인 웹사이트(energy.miral.org)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후원문의: 1899-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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