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e-프리미엄 아파트 만들기 시범사업’서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 추진

▲ 'e- 프리미엄 아파트 시범사업'은 아이들에게 소모임과 현장견학 등 다채로운 교육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해 에너지 절약 습관을 익힐 수 있게 한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구로구 ‘고척동 리가1․2차 아파트’를 선정해 ‘e-프리미엄 아파트 만들기‘ 시범사업을  지난 6일 전개했다.

‘e-프리미엄 아파트 만들기’란 시범사업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시설 및 가정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에너지 프리미엄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배우면서 에너지절약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현장견학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 소모임과 현장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일방적인 계도와 전달이 아닌 주민이 다함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프리미엄 아파트 만들기’사업은 크게 가구별 에너지절약, 공용부문 에너지절약, 절전문화행사, 에코장터로 나누어 올해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가정 에너지진단 희망 가구를 모집해 사용실태 점검, 절약 방법을 제시해 주는 에너지클리닉서비스를 통해 전년대비 에너지사용량 절감 우수가구를 '에너지절약 베스트 패밀리'로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엘리베이터, 복도 등 공용전기를 태양광전기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대여사업자가 태양광시설물을 관리하고 임대료를 받아가는 구조인 '태양광 대여사업' 설명회를 연다. 

태양광 대여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 주거 아파트를 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한 후, 경제성을 판단해 설비 설치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재훈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맞는 에너지절감 방법을 찾아 제시하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아파트 주거형태의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과 주민인식과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하며 “에너지절약 아파트의 시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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