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정보통합관리시스템 대외서비스 구축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광해방지사업 자료를 민간에 공유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정부3.0 국민소통 강화와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광해방지사업 자료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광해정보통합관리시스템 대외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광해정보통합관리시스템은 광해방지사업 정보를 위치정보와 결합한 것으로, 현재까지 전국 석탄광산 347개, 일반(금속, 비금속)광산 689개 등 총 1036개 광산에 대한 광해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공단은 오는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은 뒤 대외서비스 구축사업 수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대외서비스 신규 구축을 통해 공개될 정보는 광해방지사업 통계자료, 광산도면 보유현황 등으로 국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창 사업기획실장은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국민생활을 편리하게 하려는 정부3.0에 부합한 것”이라며 “광해방지사업 관련 자료의 민간이용 활성화로 국민 밀착형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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