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 DR콩고 광업부 공무원 연수 시행

▲ 초청연수에 참석한 DR콩고 공무원과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공단이 DR콩고의 광해관리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제도역량 구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5일까지 DR콩고 광해관리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14년부터 3년간 추진돼 온 KOICA 다년간 국별 연수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이다. 공단은 DR콩고 내 광업환경 관련 정책입안 및 결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초청해 광해관리 정책개발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초정연수에서 공단은 DR콩고 현지수요에 맞춰 사례중심의 법체계 이론교육 및 주요광해관리기술 소개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구성해, 연수생들이 친환경 광산개발에 필요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승권 글로벌협력사업단장은 “광해관리 ODA사업 추진을 통해 광해방지 시장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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